미니멈, 여름에도 ‘품위·세련’… 女아나운서 패션의 비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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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6월 16일 15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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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MBC 방송화면 캡쳐/미니멈 제공)
(사진=SBS·MBC 방송화면 캡쳐/미니멈 제공)
여름 초입에 들어서면서 여성 직장인들의 옷차림이 얇아졌다. 프로페셔널한 직장 여성이라면 여름에도 재킷 착용이 필수. 이에 아나운서들의 여름 재킷 패션을 통해 여름철 여성 비즈니스 슈트룩 연출 비법을 살펴본다.

단정하면서도 가벼운 느낌의 여름 재킷 스타일링을 원한다면 SBS 박선영 아나운서의 룩이 정답이다. 얼마 전 박선영 아나운서는 심플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미니멈의 베이지 컬러 재킷에 블랙 이너웨어를 매치, 여름 재킷 스타일링의 정석을 선보였다. 특히 노카라 디자인의 재킷이 인상을 더욱 부드럽게 만들어줬다.

MBC 이정민 아나운서는 블루 컬러 재킷으로 시원한 여름 재킷 패션을 연출했다. 이때 네크라인과 주머니에 가미된 화이트 컬러 배색이 이너웨어와 함께 어우러져 룩에 청량감을 고조시켰다. 이때 허리를 잡아주는 재킷의 슬림한 라인이 상체를 더욱 늘씬해 보이게 한다.

보다 세련된 느낌을 한껏 드러내고 싶다면 비비드 컬러 재킷이 제격이다. MBC 배현진 아나운서는 강렬한 분위기의 바이올러 컬러 재킷을 활용해 화려한 듯 고급스러운 여름철 비즈니스 슈트룩을 제안했다. 이와 같이 화사한 컬러 재킷은 대외적인 업무가 많은 여성들이 벤치마킹하면 좋다.

미니멈 관계자는 “세련되면서 우아한 여성상을 대변하는 아나운서들의 스타일을 참고하면 여름에도 격식을 갖출 수 있다”며 “무더운 여름에는 블랙 재킷보다는 이들처럼 컬러 재킷으로 산뜻하면서도 시원해보이는 룩을 연출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이충진 동아닷컴 기자 chri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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