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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포르투갈 빅매치 관심집중…포돌스키 “모든 준비를 마쳤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6-16 15:10
2014년 6월 16일 15시 10분
입력
2014-06-16 15:02
2014년 6월 16일 15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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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포르투갈’
‘전차군단’ 독일의 간판 공격수 루카스 포돌스키(29·아스널)가 월드컵을 앞두고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독일은 오는 17일 새벽 1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 아레나 폰테 노바에서 포르투갈과 2014 브라질 월드컵 G조 조별예선 1차전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포돌스키는 16일 공식 기자회견에서 “나와 우리 팀은 모든 준비를 마쳤다”며 “포르투갈은 호날두라는 뛰어난 선수가 있지만 우리가 우리만의 플레이를 잘 펼친다면 승리는 우리의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우리는 이곳에 놀러온 것이 아니라 우승을 하러 왔다”며 “우승을 하지 못할 바에야 차라리 그냥 집에 가겠다”며 월드컵 우승에 대한 강한 열망을 드러냈다.
포돌스키는 이날 절친한 친구이자 리그 팀 동료인 메수트 외질(26·아스널)에 대해 “세계적인 미드필더 외질은 이번 대회에서 가장 빛나는 선수가 될 것”이라며 “또 많은 골을 만들어 우리에게 기쁨을 선사할 것”이라고 극찬했다.
‘독일 포르투갈’소식에 누리꾼들은 “독일 포르투갈, 경기 기대된다”,“독일 포르투갈, 호날두 경기에 나올까?”,“독일 포르투갈, 꼭 봐야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독일은 최근 4차례 포르투갈과의 대결에서 3승을 거두며 강한 모습을 보였으며 역대 상대 전적에서도 9승5무3패로 앞서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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