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순수녀, 보스니아戰 승리에 국기 집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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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6월 16일 09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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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아르헨티나 보스니아’

2014 브라질 월드컵 F조에서 아르헨티나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가 한판 승부를 펼쳤다. 경기는 16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에스타디오 두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진행됐다.

이 경기에서 아르헨티나의 한 여성 팬이 국기를 들고 응원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화장기 하나 없는 민낯에도 윤기 넘치는 피부와 함께 환한 미소로 카메라에 화답했다.
경기결과는 아르헨티나가 핵심공격수 리오넬 메시의 후반 20분 결승골에 힘입어 보스니아에 신승했다.

아르헨티나는 전반 3분만에 보스니아 세아드 콜라시나츠의 자책골로 1-0으로 앞서 나갔다. 이후 1-1로 맞선 후반 20분 메시의 결승골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를 2-1로 격파하며 진땀 승부에 종지부를 찍었다.

월드컵에 첫 출전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는 전반 39분 베다드 이비세비치가 한 골을 넣으며 우승후보 아르헨티나를 끈질기게 추격했다.

한편 아르헨티나의 피파랭킹은 5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는 21위다. 종전 상대전적은 아르헨티나가 2전 2승으로 우위를 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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