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 20대 할머니, 최귀명 사연… 남편 상습 폭행에 치아 파손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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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6월 13일 18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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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렛미인' 영상 갈무리
출처= '렛미인' 영상 갈무리
‘렛미인 20대 할머니’

‘렛미인4’에 출연한 ‘20대 할머니’ 최귀명 씨의 처참한 사연이 공개됐다. 사연을 접한 MC들은 눈물을 보이며 분노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케이블TV 스토리온 ‘렛미인4’ 3회에는 ‘노안’을 주제로 나이보다 늙어 보이는 외모 때문에 고민인 ‘20대 할머니’ 두 명의 의뢰인이 출연했다.

이날 의뢰인으로 출연한 최귀명은 27개월 된 딸을 키우고 있는 21세의 주부지만 30대 중반으로 보여지는 외모 때문에 모두를 충격으로 몰았다.

특히 18살에 만난 남편은 ‘20대 할머니’ 처럼 변해버린 외모 때문에 최귀명에게 일상적으로 폭력, 폭언을 휘둘렀다.

최귀명은 “(남편이) 다른 여자들과 비교도 한다”면서 “너는 왜 이렇게 못 생겼냐”, “왜 이렇게 더럽냐”라고 말한다고 털어놨다.

이어 “남편이 외간 여자와 집에 와있자 화를 냈더니 얼굴을 때려서 이가 부러졌다”라고 밝혔다.

사연을 들은 MC 미르는 “보통 그런 사람은 사람자식이라고 안하고 개자식이라고 한다”고 말했고 레이디 제인은 “쓰레기다”라면서 분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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