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교통사고 예방 ‘사각 사각’ 캠페인 실시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6월 13일 11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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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이 국제아동 안전 기구인 세이프키즈(Safe Kids)의 한국 법인과 공동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사각(死角)사각(四刻) 캠페인’을 진행한다.

13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사각(死角)사각(四刻) 캠페인'은 어린이 교통사고와 운전자에게 잘 보이지 않는 영역인 사각 지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차량 승차 전이나 출발 시에 유의해야 할 사각(四刻) 즉, 네 가지를 마음 속에 새기고 실천하자는 취지의 캠페인이다.

한국지엠은 이번 캠페인을 위해 13일부터 열흘 동안 한국지엠 톡 블로그 (http://blog.gm-korea.co.kr)를 통해 소셜 기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 프로그램은 트위터 계정이 있는 소셜 사용자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자 1인당 1000원 씩 기부금을 한국지엠에서 적립, ‘사각(死角)사각(四刻) 캠페인’을 위한 후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또한 가장 많은 리트윗(Retweet: 팔로잉하는 이용자의 트윗에 공감한 내용이 있을 때 그것을 자신의 팔로워에게 전달하는 것)을 받은 참여자에게는 사각(四刻)의 내용을 담은 차량 용품인 쉐보레 안전박스도 제공된다.

캠페인에 참여는 한국지엠 톡 블로그에 접속 후 사각(四刻)의 4가지 안전수칙을 숙지하고 이를 본인의 트위터에 게재하면 된다.

사각(四刻)의 내용은 ▲사고 전으로 시간을 되돌릴 수 없습니다(There is no going Back) ▲차량 승차 전, 4초 동안 차량주변을 확인하세요(Check) ▲어린이들이 차량주변에서 놀지 않도록 감독하세요(Supervise) ▲차량과 놀이장소를 구분해 주세요(Separate) 등이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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