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채널A 다큐 ‘특별취재 탈북’ 무료상영회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6월 1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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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휴스턴 국제 영화제 대상 작품… 20일 KT올레스퀘어서 시작 7곳서

4월 13일 제47회 미국 휴스턴 국제영화제에서 종합편성채널 최초로 최고상인 대상(PLATINUM)을 받은 채널A의 다큐멘터리 ‘특별취재 탈북’이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서울시내 주요 지역에서 무료 상영된다. 채널A와 KT는 20일 서울 광화문 KT올레스퀘어에서 ‘탈북’ 상영회 및 제작 PD와의 간담회를 연다. 이날 행사에서는 ‘탈북’을 제작한 채널A 양승원 강태연 PD가 생생한 취재 과정을 전한다. 채널A는 홈페이지(ichannela.com)에서 상영회 참가 신청을 받는다. 채널A는 서울시교육청과 공동으로 서울 강서도서관 등 7개 도서관에서도 상영회와 제작진 강연회를 연다(표 참조).

2013년 1월 채널A에서 방송된 ‘특별취재 탈북’은 꽃제비 진혁이 등 북한 주민 15명이 북한을 탈출해 중국과 제3국을 거치는 긴박한 과정을 동행 취재한 2부작 다큐멘터리. 일본에서 방송돼 화제를 모은 데 이어 뉴욕, 반프 TV 페스티벌과 함께 북미 지역 3대 국제 미디어 행사로 꼽히는 휴스턴 국제영화제에서 최고상을 받으며 북한의 열악한 실상을 세계에 알렸다.

장선희 기자 sun10@donga.com
#채널A#특별취재 탈북#무료상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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