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증권이 ‘유안타증권’으로 사명을 변경한다. 동양증권 관계자는 12일 “사명을 유안타증권으로 바꾸는 것이 유력하다”며 “사명 변경을 위해서는 정관을 바꿔야 하는데 이를 위한 임시주주총회가 8월 초에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정관 변경안이 통과되면 1962년 창립 이래 유지됐던 ‘동양’이라는 명칭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한편 동양증권은 이날 서명석 대표이사 사장과 황웨이청(黃維誠) 유안타증권 국제경영부문 수석부사장을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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