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율 “속옷 화보, 이제 그만해요” 불쾌한 심경 고백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6월 12일 17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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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소율 트위터 캡처
사진= 신소율 트위터 캡처
신소율이 자신의 속옷화보가 남용되는 것에 대해 불쾌한 심경을 밝혔다.

신소율은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그동안 쭉 참고 기다리다가 정말 속상하고 안타까워서 글 올려봅니다. 상황과 글 내용에 상관없는 과거 사진을 일부러 올리는 일부의 분이 정말 밉고 속상해요. 나한테는 소중한 첫 속옷 브랜드 광고였고 얼마나 자랑스러웠는데요. 연관 없는 다른 것들에도 예전 사진들이 계속 올라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저나 회사에서나 정말 마음 아프고 안타까워하고 있어요. 저한테는 너무 소중한 광고였고 추억으로 스크랩해서 간직하고 있는 그 자료들이 의도와 다르게 사용되고 있는 거 같아서 속상해요"라며 불편한 심정을 토로했다.

신소율은 "앞으로 연기로 더 열심히 하고 노력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릴게요. 제가 더 노력할게요. 그러니 이제 그만요"라며 무분별한 속옷 화보의 사용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당부했다.

이는 과거 신소율이 몸매를 드러내고 촬영한 속옷 화보를 여러 언론이 신소율에 관한 기사가 등장할때마다 딱히 관련성이 없음에도 무차별적으로 신소율 화보를 사용한 것에 대해 속상한 마음을 전한 것이다.

신소율 심경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소율 심경 고백, 나라도 속상할 듯" "신소율 심경 고백, 속옷 화보 이제 그만" "신소율, 힘내라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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