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디, 방송 중 19금 발언… “써니 당황하게 한 발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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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6월 12일 16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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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C 'FM데이트'
출처= MBC 'FM데이트'
‘쌈디 19금 발언’

가수 쌈디가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써니가 진행하는 라디오에 출연해 19금 발언을 해 논란이 불고 있다.

쌈디는 지난 11일 MBC FM4U ‘써니의 FM데이트’ 속 청취자들과 연애담을 나누는 ‘사랑의 기술’ 코너의 게스트로 등장했다.

쌈디는 이날 방송에서 “내가 테크닉이 좋다. 너(써니)를 꼬시러 나왔다”는 등의 멘트를 해 논란을 일으켰다.

쌈디는 앞서 “술병이 나서 이틀 동안 누워있다 나왔다”면서 “우리 써니 보러왔는데 상태가 안 좋다”면서 “연애 테크닉(기술)이 좋다. 마음 쓰는 것도 일종의 테크닉이죠. 몸 쓰는 것도 일종의 테크닉일 수도 있고”라며 크게 웃었다.

이에 당황한 써니는 “발맞추며 걷고 손잡고 걷고 이런 얘기를 하셨다”면서 수습했지만 쌈디는 다시 “그쵸. 뭐 뽀뽀하고 키스 어떻게 하는 줄 알고 그런 거죠”라고 답했다.

써니는 “진짜 끈적하시다. 별 노하우도, 기술도 없으신 것 같다”면서 대화를 마무리하려했지만 쌈디는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너 꼬시러 왔어”라고 말하더니 또다시 폭소를 터뜨렸다.

한편 쌈디는 자신의 트위터에 이번 일에 대해 사과글을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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