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김성령 ‘디스’? “그 언니, 인기 얻은 건…”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6월 12일 13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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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김성령 강수진

가수 백지영이 탤런트 김성령을 은근히 '디스'한 것이 알려져 주목받고 있다.

1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곱게 늙은 언니들'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김성령, 발레리나 강수진, 가수 백지영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MC들은 백지영이 사전 인터뷰에서 작가와 한 인터뷰를 한 줄로 요약하며 뜻을 왜곡해 웃음을 안겼다. MC들은 "백지영이 사전 인터뷰에서 김성령을 두고 ′그 언니 인기 얻은 건 얼마 안 되지 않았어요?′라고 말했다"고 폭로했다.

당황한 백지영은 "요즘 들어 더 예뻐지고 인기가 많아졌다는 말이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MC들은 계속해서 "벼락스타 느낌이 난다는 소리냐. 일명 '졸스타'라고 한다"고 말하며 백지영 놀렸다.

백지영은 또 "김성령 보다 강수진이 어려보인다"는 말을 두고도 "간격을 두고 질문을 받았는데 연결시키니까 약간 그렇게 들리기도 한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라디오스타' 김성령-백지영. 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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