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살 찌니까 겨드랑이가 붙어 답답”…파격 발언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6월 12일 13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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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MBC ‘라디오스타’ 화면 촬영
백지영, MBC ‘라디오스타’ 화면 촬영
백지영, 1일1식에 셀러드만 먹으며 다이어트… 살 얼마나 쪘길래

백지영 다이어트

가수 백지영이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11일 밤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MC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규현)에는 ‘곱게 늙은 언니들’ 특집으로 발레리나 강수진, 배우 김성령, 가수 백지영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백지영은 “결혼 후 6kg이 쪘는데 살이 너무 안 빠져서 3주 동안 겨우 3kg을 뺐다”고 털어놨다.

이에 김성령은 “어떻게 뺐냐?”고 물었고, 백지영은 “되게 힘들었다. 매일 운동하고 1일 1식 하면서 샐러드만 먹었다”고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백지영은 이어 “이렇게 살이 쪄본 게 처음이다. 살찌기 전에는 겨드랑이 통풍이 잘 됐는데 살이 찌니까 팔 안쪽 살이랑 겨드랑이가 붙어 답답하고 찝찝하더라”라고 그간의 고충을 설명했다.

한편, 백지영은 지난달 말 신곡 ‘여전히 뜨겁게’를 발표한 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효소 다이어트’와 ‘필라테스’를 통해 3~4kg 정도 감량했다”고 밝힌 바 있다.

백지영은 “효소액을 물에 희석해서 먹는다. 원래는 효소액만 먹어야 하는데 당 조절과 한약을 먹으며 1일 1식을 해 효소를 물에 희석해서 마셨다”고 효소 다이어트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저염분에 탄수화물도 섭취하고 야채에 오리엔탈 드레싱을 뿌려 먹으며 난 다소 자유롭게 다이어트를 했다”고 말했다.

백지영은 “1식은 보통 4~5시에 먹고, 열심히 운동하고 일한 후 공복 상태에서 효소를 마시거나 물을 마시고 잠을 자니 할 만했다”고 설명했다.

백지영 다이어트, 사진 = MBC ‘라디오스타’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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