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소나기…돌풍·벼락·우박 동반한 변덕스러운 날씨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6월 12일 09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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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풍 벼락 우박, JTBC 뉴스 화면 촬영
돌풍 벼락 우박, JTBC 뉴스 화면 촬영
돌풍 벼락 우박

기상청은 12일,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등 변덕스러운 날씨가 이어진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부터 밤사이 전국 곳곳에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다.

또한 일부 지역에서는 낮 동안 달궈진 하층의 따뜻한 공기가 상층의 찬 공기와 만나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져 우박이 내리며,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안전 사고와 시설물-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울릉도·독도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으며, 충남과 남부 일부지역에서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소나기가 오고 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제주도는 보통(일평균 31~80㎍/㎥), 그 밖의 지역은 좋음(일평균 0~30㎍/㎥) 수준이다.

돌풍 벼락 우박이 내린다는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돌풍 벼락 우박, 날씨가 변덕스럽네”, “돌풍 벼락 우박, 우산 필수”, “돌풍 벼락 우박, 우박까지 내리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돌풍 벼락 우박, JTBC 뉴스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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