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한국산업인력공단, 11일 울산혁신도시서 개청식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6월 1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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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송영중)이 11일 울산 혁신도시(중구 우정동)에서 개청식을 갖고 본격적인 ‘울산시대’를 열었다.

산업인력공단 개청으로 울산혁신도시에는 현재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근로복지공단 등 4개 기관이 이전을 마쳤다.

울산 이전 대상 10개 공공기관 가운데 올 연말까지 한국석유공사 등 7개 기관이 이전하고 에너지관리공단 등 3개 기관은 내년 12월까지 이전할 예정이다.

1982년 설립된 산업인력공단은 직업훈련과 자격시험을 통해 인적자원 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울산 혁신도시에는 415명이 근무한다. 신청사는 지하 1층, 지상 10층으로 2012년 8월 착공했다.

울산 혁신도시(총 면적 298만5000m²)는 정주(定住) 인구 2만여 명을 목표로 2007년 4월 착공돼 현재 98%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

정재락 기자 raks@donga.com
#한국산업인력공단#울산혁신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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