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뉴스] 수아레스, 브라질월드컵 첫 경기 출전 불투명 外

  • 스포츠동아
  • 입력 2014년 6월 12일 06시 40분


수아레스, 브라질월드컵 첫 경기 출전 불투명

우루과이대표팀 오스카 타바레스 감독은 11일(한국시간) 브라질 세치라고아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간판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리버풀)가 월드컵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뛸 수 있을지 당장 말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수아레스는 지난달 22일 대표팀 훈련 중 왼쪽 무릎 연골판 파열 부상을 당해 수술대에 올랐다. AP통신은 우루과이가 비교적 쉬운 상대인 코스타리카전(15일)에선 수아레스를 쉬게 한 뒤 16강 진출의 운명을 가를 잉글랜드전(20일)과 이탈리아전(25일)에 투입할 것으로 점쳤다.

‘발목 삐끗’ 네이마르, 개막전 출전 이상 무

영국의 대중지 데일리메일은 11일(한국시간) “브라질대표팀의 샛별 네이마르(FC바르셀로나)가 크로아티아와의 2014브라질월드컵 개막전에 출전한다”고 보도했다. 네이마르는 9일 브라질대표팀 훈련 중 오른 발목이 꺾이는 부상을 입고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마침 그 모습이 브라질대표팀의 훈련을 취재 중이던 일부 취재진에 포착돼 대서특필됐다.

‘호날두 복귀’ 포르투갈, 아일랜드 5-1 완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복귀한 포르투갈이 최종 모의고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포르투갈은 11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러더포드의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일랜드와의 평가전에서 5-1로 이겼다.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 수상자인 호날두는 지난달 25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2013∼201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왼쪽 무릎 부상을 당해 컨디션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날 선발로 출전해 수차례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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