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를 부르는 입술? 너무 진한 립스틱은 금물

  • 스포츠동아
  • 입력 2014년 6월 12일 06시 55분


입술 컬러 선택이 14일 ‘키스데이’ 데이트를 좌우한다. 청순미를 부각시키고 싶을 땐 코랄빛(왼쪽), 귀여운 느낌은 핑크(가운데), 섹시미를 강조하고 싶을 땐 레드(오른쪽)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다. 사진제공|맥
입술 컬러 선택이 14일 ‘키스데이’ 데이트를 좌우한다. 청순미를 부각시키고 싶을 땐 코랄빛(왼쪽), 귀여운 느낌은 핑크(가운데), 섹시미를 강조하고 싶을 땐 레드(오른쪽)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다. 사진제공|맥
■ 6월14일 ‘키스데이’ 화장법

촉촉하고 투명해보이는 피부 화장법 추천
입술에 물들이듯 바르면 어려보이는 효과


14일은 ‘키스데이’이다. 유래는 불분명하지만 연인이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키스를 한다는 취지 자체는 로맨틱하다. 젊은 여성들은 키스데이를 앞두고 설렘과 함께 고민도 하게 된다. 남자친구나 특별한 감정을 느끼기 시작한 ‘썸남’과의 데이트에서 어떤 의상, 어떤 화장을 해야 하는지 고심하게 된다. 특히 돋보이는 입술 포인트는 황홀한 순간을 위해 꼭 필요하다.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맥(M·A·C)이 이에 대한 해법을 제시한다.

● 여성스럽고 청순한 느낌의 코랄 립 포인트

촉촉한 타입의 BB콤팩트를 사용해 깨끗하게 표현한 피부에 화사한 코랄 오렌지 빛의 립스틱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다. 촉촉한 타입의 립스틱을 선택하면 연인의 키스를 자연스럽게 유도할 수 있다. 아이 메이크업은 립스틱 컬러와 맞춰 부드러운 펄감이 있는 오렌지 코랄 컬러의 섀도를 사용하면 청순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블러셔나 진한 아이라인은 메이크업이 과한 인상을 줄 수 있으니 피할 것.

● 통통 튀는 귀여운 느낌의 핑크 립 포인트

발랄하고 귀여운 느낌을 강조하고 싶다면 비비드한 핑크 립 포인트 룩을 추천한다. 파우더 타입의 파운데이션을 사용해 아기 피부처럼 보송하게 마무리한 후 화사하고 투명한 피부를 연출해 줄 라벤더 톤의 파우더 블러시를 가볍게 광대 쪽에 쓸어준다. 립은 비비드한 컬러의 핑크 립스틱을 사용하되 입술 전체에 꽉 채우기 보다는 물들이듯 바르는 것이 어려 보이는 비법.

● 세련되고 섹시한 레드 립 포인트

촉촉한 리퀴드 타입의 파운데이션을 가볍게 발라 투명하게 피부톤을 정리한 후, 쉬머가 들어있어 건강한 윤기와 고급스러운 광택감을 줄 수 있는 파우더를 광대 윗부분에 발라 입체감 있는 얼굴로 마무리한다. 너무 진한 레드 립스틱은 남성에게 부담감을 줄 수 있으므로 살짝 핑크빛이 도는 레드 립스틱을 선택해 입술 중간부분부터 물들이듯이 펴 발라 준다.

김재학 기자 ajapto@donga.com 트위터@ajapto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