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준오, 4구간 선두로 골인

  • 스포츠동아
  • 입력 2014년 6월 12일 06시 40분


권준오(오른쪽 끝)가 11일 열린 ‘투르 드 코리아 2014’ 제4구간(전남 구례∼경북 구미) 레이스에서 결승선을 1위로 통과하며 두 팔을 들어 기뻐하고 있다.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권준오(오른쪽 끝)가 11일 열린 ‘투르 드 코리아 2014’ 제4구간(전남 구례∼경북 구미) 레이스에서 결승선을 1위로 통과하며 두 팔을 들어 기뻐하고 있다.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 투르 드 코리아 2014 대회 4일째

개인종합에선 스페인 우갈데 1위

권준오(서울시청)가 ‘투르 드 코리아 2014’ 제4구간 레이스에서 1위를 차지했다.

권준오는 11일 전남 구례부터 경북 구미까지 208.2km 구간에서 펼쳐진 대회 4일째 경기에서 5시간9분14초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남아공의 크리스티안 스바라글리(MTN-쿠베카)가 2위, 중국의 지앙지후이(자이언트-챔피언시스템 프로 사이클링)가 3위로 골인했다.

개인종합에선 스페인의 후안 호세 오로스 우갈데(부르고스-BH)가 16시간59분6초로 1위에게 부여되는 옐로 저지를 지켰다. 팀 종합 성적에선 OCBC 싱가포르 컨티넨탈 사이클링팀이 50시간57분40초로 선두를 고수했다. 대회 5일째 레이스는 12일 오전 구미 박정희체육관을 출발해 경북 영주 시민운동장으로 도착하는 137.8km 구간에서 펼쳐진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트위터@gtyong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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