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러피안 레스토랑’ BRCD, 리뉴얼 오픈…정통 크래프트 맥주로 승부

  • 동아닷컴
  • 입력 2014년 6월 11일 17시 43분


코멘트
BRCD 아마존 정글 BBQ (사진=BRCD 제공)
BRCD 아마존 정글 BBQ (사진=BRCD 제공)
유러피안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BRCD(대표 홍수현. www.brcd.co.kr)가 낮에는 카페&베이커리, 밤에는 펍&카페로 새롭게 변신한다.

수입 프리미엄 맥주를 시작으로 다양해진 맥주 선택의 폭이 최근에는 크래프트 맥주의 돌풍까지 가세해 더욱 넓어지고 있는 추세. 국내 주류업체들의 프리미엄 맥주 출시 경쟁이 계속되고 하우스 맥주를 맛볼 수 있는 전문 펍이 하나 둘씩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BRCD가 펍&카페 컨셉으로 맥주 트렌드 열풍에 동참을 선언했다.

새로이 선보이는 BRCD 펍&카페의 키워드는 소규모 양조장에서 제조한 수제맥주인 크래프트 맥주다. 정통 크래프트 맥주 4종과 수입 프리미엄 맥주, 칵테일까지 더해 맥주 마니아들의 다양한 입맛을 공략하는 한편, 신선한 제철 재료로 선보이는 유러피안 캐주얼 다이닝으로서의 기존 장점은 살려서 차별화한다는 전략이다.

김민정 BRCD 마케팅 팀장은 “BRCD 펍&카페에서는 깊고 풍부한 맛의 크래프트 맥주나 가볍게 즐기는 모히또 칵테일 등 기호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술을 고를 수 있다” 라며, “퀄러티 있는 음식과 주류를 분위기 있는 공간에서 여유있게 즐기고 싶어하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여 새로운 BRCD가 탄생하게 되었다” 고 전했다.

6월18일 건대 스타시티점의 리뉴얼 오픈을 시작으로 이후 나머지 매장도 순차적으로 리뉴얼할 예정이다.

바삭한 식감에 자꾸만 손이 가는 ‘시칠리안 트리플 바삭 비스꼬또’ 와 제철 골뱅이가 푸짐하게 곁들여진 콜드파스타 ‘울진 콜뱅이 파스타’ 등 맥주와 칵테일에 어울리는 펍 푸드 메뉴도 선보인다.

BRCD 리뉴얼 오픈과 함께 대한민국의 월드컵 선전 기원을 기념하여 6월 20일(금)~21일(토), 27일(금)~28일(토) 스타시티에서 하우스 맥주 시음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충진 동아닷컴 기자 chri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