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악성루머 유포자 고소 취하 “또래 여학생인 점 감안”

  • 동아닷컴
  • 입력 2014년 6월 11일 16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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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에프엑스(f(x)) 설리가 악성 루머 유포자를 잡았지만 선처했다.

11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3월 말 소속 아티스트 설리와 관련해 사실이 아닌, 근거 없는 거짓으로 인한 악성 루머가 온라인상에 확산됨에 따라 법적 대응을 결정했고 최초 유포자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유포자가 여학생인 점을 감안해 6월 10일 고소를 취하했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이번 고소 취하는 예외적인 건으로, 설리와 관련해 사실이 아닌, 근거 없는 악성 루머로 확인된 내용을 추가 유포하거나 확산시키는 행위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며, 당사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소속 아티스트 및 가족들에게 고통을 주는 이러한 불법 행위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설리는 지난 3월 말 복통을 호소하며 병원응급실을 찾았다.

하지만 설리가 단순 복통이 아닌 다른 증상으로 병원 치료를 받았다는 유언비어가 온라인상에 유포됐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사진=설리 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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