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토네이도 ‘용오름’ 현상…서울-인천 날씨 상태는?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6월 11일 15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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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뉴스 캡처
사진=MBC뉴스 캡처
용오름, 서울-인천 날씨

최근 전국적으로 소나기와 우박을 비롯 평소 보기 어려운 용오름도 관측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후 7시에는 경기도 일산 고양시 장월나들목 인근 한강둔치에서 용오름 현상이 발생해 비닐하우스 20여 채를 날리는 재산 피해를 내고 있다.

용오름으로 일부 주민이 다치고 부서진 비닐하우스에서 날아온 비닐이 전신주에 감기면서 일대에 정전이 일어난 것.

11일 기상청 등에 따르면 10일 오후에는 서울 은평구를 비롯해 강원도 횡성과 평창, 충북 음성 등지에 지름 1∼3㎝의 우박도 발견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3시 현재 전국 주요 지점의 누적강수량은 보령 50.0㎜, 남원 40.3㎜, 대전 32.8㎜, 파주 0.2㎜, 철원 29.5㎜, 부여 28.5㎜, 인천 17.4㎜, 군산 15.8㎜, 영원 15.0㎜, 추풍령 14.0㎜, 청주 11.5㎜, 충주 10.1㎜, 거창 9.5㎜,서울 6.0㎜, 원주 5.5㎜ 등을 기록했다.

서울-인천 날씨 소식에 네티즌들은 “서울-인천 날씨, 어떻게 된걸까” “서울-인천 날씨, 환경오염이 문제인가” “서울-인천 날씨, 별일 없길”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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