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만에 복귀 임성언, 과거 ‘산장미팅’서 이성진과 커플 ‘인기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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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6월 11일 14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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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언, KBS2 방송 화면 촬영
임성언, KBS2 방송 화면 촬영
임성언

원조 연애 버라이어티 ‘산장 미팅’에서 큰 인기를 모았던 배우 임성언이 2년 만에 방송에 복귀한 가운데, 과거 임성언의 데뷔 무대가 됐던 ‘산장 미팅’이 새삼 화제다.

임성언은 지난 2003년 KBS 2TV '자유선언 토요대작전-산장미팅 장미의 전쟁'(‘산장 미팅’) 에 출연, 보조개가 들어가는 상큼한 미모로 매력을 발산하며 남성 출연자들의 몰표를 받았다.

특히 임성언은 그룹 NRG 이성진과 커플로 활약하며 ‘산장 미팅’의 대표적인 커플로 자리 잡았다. ‘산장미팅’은 임성언 외에도 많은 여자 연예인들의 등용문이었으며, 배우로 활약 중인 윤정희, 이윤지, 서지혜, 김빈우 등이 ‘산장미팅’을 통해 연예계 데뷔식을 치른 바 있다.

임성언은 ‘산장 미팅’에서 데뷔 이후 SBS '부탁해요 캡틴', 영화 '돌이킬 수 없는', '므이'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활동했으나 최근에는 별 다른 활동이 없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11일 배우 임성언 소속사 얼반웍스이엔티에 따르면, 임성언은 최근 '그 시절 톱10' 녹화에 참여했다.

2년만에 방송에 출연한 임성언은 최근 녹화에서 임성언은 “공백기 동안 TV를 멀리하게 됐다”며 “‘요즘 뭐하냐’는 말이 가장 듣기 괴로웠다”고 밝혔다.

이어 임성언은 “7월 드라마로 컴백한다”며 “쉬는 동안 준비한 게 많아서 연기를 통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 시절 톱10’은 1990년대 이슈와 대중문화를 재조명하고 회상하는 프로그램으로 김성주, 성대현, 백현주, 소이, 박소현이 진행한다.

사진 = 임성언, KBS2 방송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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