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데뷔 초읽기, 티저 영상 기습 공개 “빅뱅 능가할 그룹 될 것”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6월 11일 13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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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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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데뷔 초읽기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에서 8년 만에 선보이는 남자 신인그룹 ‘위너(WINNER)’ 가 데뷔를 코앞에 두고 있다.

YG는 11일 0시 YG 공식블로그를 통해 위너의 첫 번째 티저영상 '더 비지터(THE VISITOR)'를 기습 공개했다.

컵케이크와 풍선을 들고 등장하는 한 여성 방문객으로 시작되는 이번 티저 영상은 몽환적인 배경음악 속에 위너의 데뷔를 암시하는 다양한 오브제들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WINNER 2014 S/S'라는 문구와 함께 세련된 스타일의 위너 멤버들, 독특한 영상미가 어우러져 마치 새로운 브랜드의 런칭을 알리는 패션필름을 보는 느낌이다.

티저 영상 중에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위너 다섯 멤버(강승윤, 김진우, 남태현, 송민호, 이승훈)의 변화.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방송된 서바이벌 프로그램 출연 당시 풋풋한 연습생으로 등장했던 멤버들은 데뷔를 앞두고 한층 성숙하고 세련된 매력을 풍기며 여심을 흔들어 놓고 있다.

영상 막바지 등장하는 위너의 새로운 로고 역시 눈길을 모은다. 로고는 위너의 영문 첫글자 'W'를 독창적이면서 개성 있게 형상화했다.

이번 영상이 '1st teaser'라고 표기된 만큼 YG는 앞으로 위너의 새로운 티저들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지난해 말 YG의 양현석 대표이사는 한 인터뷰에서 “빅뱅 이후 8년 만에 새롭게 결성하는 그룹이다. 위너에게 시간과 경험이 더해진다면 빅뱅을 능가하는 그룹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한 바 있어 팬들의 기대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위너 데뷔 초읽기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위너 데뷔 초읽기, 어서 데뷔하길”, “위너 데뷔 초읽기, 티저 보니 기대돼”, “위너 데뷔 초읽기, 강승윤도 있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위너 공식 페이스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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