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금수원 진입…‘두 엄마’ 체포작전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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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6월 11일 12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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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과 경찰이 11일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도피를 도운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인사들을 체포하기 위해 경기도 안성 금수원 내부로 진입했다.

경기지방경찰청은 이날 오전 8시 14분경 경찰관 기동대 40여개 중대와 의경, 정보형사 등 병력 4천여 명을 동원해 금수원에 진입했다.

신도들의 별다른 저항 없이 금수원 내부 진입에 성공한 검찰 수사관과 경찰은 유병언 도피의 핵심 조력자로 알려진 ‘김엄마’, ‘신엄마’ 등을 대상으로 체포작전에 돌입했다.

검찰은 “대검에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았고 유병언 유대균 부자 등 체포와 금수원 안에 있는 불법 건축물에 대한 채증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경찰 금수원 진입소식에 누리꾼들은 “금수원 두 엄마 체포작전 임박, 꼭 잡아라”, “경찰 금수원 진입, 조력자가 있긴 한건가?”, “경찰 금수원 진입, 유병언 부자 어디 숨었나?”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l 채널A(경찰 금수원 진입)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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