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시절 톱10' 임성언은? '산장미팅'서 男 몰표받은 '인기女'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6월 11일 11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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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언. 사진=CJ E&M
임성언. 사진=CJ E&M
임성언

배우 임성언이 tvN '그 시절 톱10'을 통해 근황을 전한다.

11일 임성언 소속사 얼반웍스이엔티에 따르면, 임성언은 최근 '그 시절 톱10' 녹화에 참여했다.

임성언은 지난 2003년 KBS 2TV '자유선언 토요대작전-산장미팅 장미의 전쟁'에 출연, 보조개가 들어가는 상큼한 미모로 매력을 발산하며 남성 출연자들의 몰표를 받았다. 이후 SBS '부탁해요 캡틴', 영화 '돌이킬 수 없는', '므이'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활동했으나 최근에는 별 다른 활동이 없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2년 만에 방송에 출연한 임성언은 '그 시절 톱10'을 통해 근황과 그간 밝히지 못했던 데뷔 초의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임성언은 최근 녹화에서 "공백기 동안 TV를 멀리하게 됐다"며 "'요즘 뭐하냐'는 말이 가장 듣기 괴로웠다"고 심경을 밝혔다. 또 '바리스타' 변신 등 생활 패턴을 바쁘게 만들기 위해 도전했던 다양한 경험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풀어냈다.

임성언은 "오는 7월 드라마로 컴백한다"며 "그간 여전히 관심을 갖고 기다려주신 팬들께 감사하다. 쉬는 동안 준비한 게 많다. 연기를 통해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그 시절 톱10'은 1990년대 이슈와 대중문화를 재조명하고 회상하는 프로그램으로 김성주, 성대현, 백현주, 소이, 박소현이 진행한다.

임성언. 사진=CJ E&M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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