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람, 10kg 감량 근황 “청순”…과거 모습 ‘육감몸매’ 깜짝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6월 11일 10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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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람. 사진=이보람 트위터/엠넷 방송화면 캡처
이보람. 사진=이보람 트위터/엠넷 방송화면 캡처
이보람

엠넷 '슈퍼스타K 시즌2' 출신 가수 이보람이 10kg을 감량한 근황을 공개한 가운데, 그의 과거 모습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보람은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꺄악~ 1년 만에 신곡이 나옵니다! 오늘 낮 12시 '술잔에'가 공개되니 많이 사랑해주세요~ 오늘 모두들 저와 '술 한잔' 어떠세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보람은 원피스 차림으로 칵테일이 담긴 술잔을 지긋이 바라보고 있다. 특히 이전보다 더욱 청순하고 물오른 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끈다. 지난 2011년 방송에서 붉은색 코르셋 의상에 망사스타킹으로 육감적인 몸매를 자랑했을 때와는 상반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실제로 이보람은 지난 2010년 '슈퍼스타K 시즌2' 출연 당시보다 10kg를 감량한 상태로 알려졌다.

한편 1년 만에 공개되는 이보람 신곡 '술잔에'는 이별을 겪은 여자가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며 술로 아픔을 달래는 마음을 현실감 있게 표현한 곡으로 이보람의 성숙해진 감성 보컬이 돋보이는 R&B 발라드 넘버다.

이보람은 그 동안 순수하고 청아한 보컬로 소녀 감성을 노래했다면 이번 신곡 '술잔에'에서는 소녀에서 여자로 거듭하며 몽환적이고 섹시한 보컬로 남심(男心)을 자극할 예정이다.

여기에 신예 래퍼 'EB'가 피처링에 참여했으며, 배우 박신혜의 친오빠 박신원의 애절한 기타 선율이 슬픈 분위기를 배가시킨다.

한편 이보람은 11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술잔에'를 발표한 뒤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보람. 사진=이보람 트위터/엠넷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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