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 100’ 현영, “남편 등만 봐도 설레…얼굴 보면 화날 것”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6월 11일 10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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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 100’ 현영, KBS ‘1대 100’ 화면 촬영
1대 100’ 현영, KBS ‘1대 100’ 화면 촬영
‘1대 100’ 현영

결혼 생활 3년 차인 방송인 현영이 남편의 등만 봐도 설렌다며 달달한 결혼 생활을 공개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대 100’에는 방송인 현영이 출연해 100인과의 퀴즈 대결을 펼쳤다.

현영은 “여보 사랑해”라고 힘찬 각오를 다지며 “상식이 5% 부족하다. 엄마로써 신랑의 와이프로써 현명함을 보여 드리겠다”고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를 듣고 있던 MC 한석준 아나운서는 “아직 (남편의) 등만 봐도 설렌다던데?”라고 질문을 던졌고 현영은 “등만 봐서 설렌 것이다. 아마 얼굴 보면 화가 날 것이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현영은 남편에 대해 “남편은 잘 생겼는데 막상 살다보니까 좋은 날도 있고 미운 날도 있다”며 “물론 남편이 성격도 좋고 다 좋지만 우리도 부부싸움을 가끔 한다. 목소리 때문에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내 목소리가 가끔 들으면 기분이 좋아지고 그럴 수 있는데, 아마 매일 들으니 짜증나는 날도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현영은 2012년 3월 금융업에 종사하는 남편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1대 100’ 현영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1대 100’ 현영, 결혼 3년차구나”, “‘1대 100’ 현영, 알콩달콩한 부부네”, “‘1대 100’ 현영, 목소리 애교 넘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1대 100’ 현영, KBS ‘1대 100’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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