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7월 7일 경남도의회 의장단 구성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6월 1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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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대 경남도의회 전반기 의장 선거전의 막이 올랐다. 벌써부터 다선들을 중심으로 득표전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의장단 구성은 다음 달 7일 오후 2시에 열릴 첫 임시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경남도의원 당선자 55명(지역구 50명, 비례대표 5명) 가운데 새누리당 소속은 50명(지역구 47명, 비례대표 3명)으로 압도적이다, 나머지 5명은 새정치민주연합 비례대표 2명(전현숙, 김지수), 노동당 지역구 1명(여영국·창원), 무소속 지역구 2명(박동식·사천, 제정훈·고성)이다. 4선은 3명, 3선이 4명, 재선이 14명이며 초선이 34명으로 절반 이상이다.

이 가운데 새누리당 소속 6명과 무소속 1명이 의장 출마 의사를 밝혔거나 고려 중이다. 새누리당에서는 4선인 김윤근(54·통영), 정판용 의원(63·창원)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역시 4선인 무소속 박동식 의원(56)은 새누리당 복당 여부가 의장 출마의 관건이다.

강정훈 기자 man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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