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 아들 야꿍이와 하차 “신중한 행동 했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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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6월 10일 17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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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BS
출처= KBS
‘김정태 야꿍이 하차’

김정태가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야꿍이와 함께 자진 하차할 예정이다.

김정태는 10일 소속사 태원아트미디어를 통해 “공인으로서 신중한 행동을 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것에 대하여 매우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함께 하고 있는 다른 네 가족들에게 더 이상의 심려를 끼치지 않기 위해서 야꿍이와 함께 자진 하차 하기로 결정했다”고 최종 입장을 표명했다.

이어 “적절하지 못한 행동으로 인해 물의를 일으켜 팬들과 그 간 사랑해준 분들에게 실망을 안겨드린 점 사과드립니다”고 거듭 사죄의사를 나타냈다.

앞서 김정태는 지난 1일 지난 1일 새누리당 나동연 경남 양산 시장의 선거 유세 현장에 아들 ‘야꿍이’ 지후군과 함께 참석해 논란을 일으켰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은 10일 “김정태가 최근 불거진 일련의 논란으로 인한 심적 고충으로 제작진 측에 하차 의사를 표했다”면서 “이에 제작진도 심사숙고 끝에 김정태의 하차 의사를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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