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김보성, 톰크루즈 ‘의리’ 지적 “배에서 소리가 나야 하는데”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6월 10일 16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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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성 톰크루즈 사진=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화면 촬영
김보성 톰크루즈 사진=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화면 촬영
김보성 톰크루즈

배우 김보성이 미국배우 톰크루즈의 ‘의리’를 지적했다.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9일 방송에서는 ‘힐링캠프 in 브라질 1탄’으로 세계적인 성악가 조수미와 ‘연예계 대표 의리 3인방’ 안재욱, 김민종, 김보성이 출연했다.

이날 MC성유리는 최근 ‘의리남’으로 떠오른 김보성에게 “의리가 정말 대세다. 톰크루즈도 파리에서 의리를 외쳤다더라”고 말했다.

이에 김보성은 “정말 깜짝 놀랐다. 톰크루즈가 의리가 있다고 생각했다”고 대답했다.

김보성은 “근데 ‘의리’를 할 때는 배에서 소리가 나와야 하는데 톰크루즈는 ‘이리’라고 배에서 나오는 소리를 내지 못하더라”며 톰크루즈의 발음을 지적했다.

이어 김보성은 “정말이다. 내가 분명히 봤다. ‘이리’ 이렇게 했다”고 주장했고 톰크루즈가 ‘의리’를 외치는 모습이 자료화면으로 등장했다. 톰크루즈는 김보성의 지적대로 ‘이리’라고 발음해 눈길을 끌었다.

김보성 톰크루즈 ‘의리’ 지적을 본 누리꾼들은 “김보성 톰크루즈, 날카롭네” “김보성 톰크루즈, 너무 웃겨” “김보성 톰크루즈, 의리가 요즘 대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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