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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도’ 하정우, “강동원과 신뢰감 갖고 개그 주고 받았다” 폭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6-10 16:47
2014년 6월 10일 16시 47분
입력
2014-06-10 16:42
2014년 6월 10일 16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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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도 하정우 강동원’
배우 강동원이 하정우와 즐겁게 촬영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1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된 영화 ‘군도: 민란의 시대’(이하 ‘군도’) 제작보고회에는 메가폰을 잡은 윤종빈 감독과 배우 하정우, 강동원, 이성민, 윤지혜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강동원은 “하정우와의 촬영이 너무 즐거웠다”며 “현장에서 너무 웃겼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이성민은 “하정우는 눈만 마주쳐도 웃더라”라고 덧붙였다.
하정우는 “내가 재밌는 상황이나 분위기를 좋아한다. 다같이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내 개그가 더 나온 게 아닌가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어 “강동원도 나의 개그 패턴을 잘 이해해주고 내가 개그를 구사하는데 있어서 마음 편하게, 신뢰감을 갖고 개그를 주고 받았다”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에 ‘군도’ 제작보고회 사회를 맡은 김제동은 “하정우 씨는 멋있게 포장돼 있는 사람이다. 사실 굉장히 웃긴 사람”이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군도 하정우 강동원’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군도 하정우 강동원, 강동원 정말 사랑해요”,“군도 하정우 강동원, 강동원과 하정우의 만남 기대된다”,“군도 하정우 강동원, 군도 무슨 내용이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화‘군도’ 는 조선 후기 탐관오리들이 판치는 망할 세상을 통쾌하게 뒤집는 의적들의 활약을 그린 액션활극으로 오는 7월 23일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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