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 스포츠카 ‘스피라 EV’, 유럽 상륙?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6월 10일 15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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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림모터스의 수제 슈퍼카 ‘스피라(Spirra)’가 유럽에 출시된다.

9일 네덜란드의 한 매체는 “전기차 버전 스피라는 내년 열리는 ‘2015 제네바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 후 양산에 돌입한다”고 전했다.

차량의 새시 및 파워트레인 생산은 네덜란드 프리슬란트(Friesland) 주에 위치한 스피카 유럽법인이 담당한다. 이와 함께 외형 또한 더욱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새로운 스피라는 한국에서 현대자동차의 2.7리터 V6 엔진을 중앙에 탑재해 후륜구동으로 출시됐지만 유럽에서는 네 바퀴를 모두 사용해 굴러가며 새로 개발한 전기 파워트레인을 탑재해 판매될 예정이다.

가격은 20만 유로(약 2억7642만 원)로 책정될 것으로 판단된다.

박주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wjdwofjq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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