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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홍명보 감독 인터뷰, “진 경기에서도 얻을 것 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6-10 16:22
2014년 6월 10일 16시 22분
입력
2014-06-10 15:04
2014년 6월 10일 15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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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BS2 방송 갈무리
‘홍명보 감독 인터뷰’
가나전 이후 홍명보 감독의 인터뷰가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10일 오전 미국 마이애미 선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 대표팀과 가나와의 최종평가전에서 한국은 0-4로 패배했다.
한국 선수들은 지난달 28일 튀니지와의 평가전에서 0-1로 졌던 상황을 만회하기 위해 심기일전으로 임했지만 속수무책으로 4골을 내줬다.
홍명보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초반 2실점을 극복하지 못했다. 조직적 실수보다는 개인의 실수가 실점으로 연결되어서 아쉽다”고 밝혔다.
이어 “가나는 본선에서 만날 상대들처럼 거칠고 강한 경기를 선보인 데 반해 우리는 너무 얌전하게 플레이했던 것 같다. 좋은 득점 찬스가 몇 번 있었지만 잘 살리지 못한 것이 아쉽다”고 말했다.
그는 “진 경기에서도 얻을 것이 있다. 4골 차로 졌지만 우리 팀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는 모른다. 좋은 영향이 되도록 남은 기간 잘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홍명보 감독 인터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본선에서는 화이팅”, “아쉽지만 태극전사 힘내세요” ,“월드컵에선 잘 해주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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