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 ‘지큐 코리아’ 화보서 남성미 물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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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6월 10일 10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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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큐 코리아]가 뮤지컬 ‘고스트’에 출연 중인 배우 주원을 만났다.

주원은 뮤지컬 무대가 자신에게 어떤 의미인지를 묻는 [지큐 코리아]의 질문에 “드라마나 영화를 하면서 무대에도 서는 사람이라는 데 대한 자부심이 굉장히 큰 것 같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처음으로 무대에 올랐던 때를 떠올리면서 “데뷔를 뮤지컬로 했다. 처음 무대에 섰을 때와 연습에 어떻게 임했는지를 확실히 기억한다. 대본을 미친 듯이 파고 들었고, 절박했으며 정말 즐거웠다. 이번 ‘고스트’도 진짜 열심히 했다. 그때의 모습이 다시 나왔다”고 전했다.

뮤지컬뿐만 아니라 드라마, 영화에도 꾸준히 출연하며 ‘주원불패’라 불릴 만큼 흥행을 이어나가고 있는 주원은 “스타와 배우 둘을 동시에 가지면 제일 좋겠지만 두 가지 중 뭘 고를 거냐고 묻는다면 배우를 고를 거다”며 “늘 일상의 언어로 툭툭 대사를 소화하면서도 그 안에 삶과 캐릭터를 담는 선생님들처럼 되고 싶다”고 전했다.

인터뷰 ‘더 자세한 주원’은 [지큐 코리아] 6월호와 공식 웹사이트(www.gq.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충진 동아닷컴 기자 chri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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