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단독주택 화재, 요리하다가 집 태워…소방대원 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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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6월 10일 09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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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YTN 보도 영상 갈무리
출처= YTN 보도 영상 갈무리
‘아산 단독주택 화재’

아산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지난 9일 오후 7시 20분쯤 충남 아산시 도고면의 1층짜리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발생한 지 두 시간 만에 진화됐다.

이 사고로 화재 진압을 하던 의용 소방대원 이모 씨(55)가 발에 화상을 입었으나 이외의 인명피해는 없었다. 집 대부분이 탔으며 피해 규모는 소방서 추산 2600만 원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집주인이 집 앞 화덕에서 음식을 하던 중 주변 땔감에 불이 옮겨 붙어 단독주택 전체로 확산된 것으로 보고 있다.

‘아산 단독주택 화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요리하다가 집태우다니 황당”, “그 정도라서 다행이다”, “화재 조심”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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