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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원주민 “이게 왜 잡히냐?”… 비둘기 사냥에 ‘당황’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4-06-09 19:00
2014년 6월 9일 19시 00분
입력
2014-06-09 19:00
2014년 6월 9일 19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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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무한도전'의 노홍철, 박명수, 정형돈이 여의도에서 비둘기 사냥에 성공했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배고픈 특집’으로 방송됐다.
멤버들은 아마존에서 온 원주민으로 분해 돈 한푼 없이 수렵과 채취만으로 자급자족하며 서울에서 하루 보내기에 도전했다.
멤버들에게 주어진 것은 지팡이와 수렵도구와 교통카드 뿐. 두 팀으로 나눠진 멤버들은 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해 도심으로 진입했다.
노홍철과 박명수, 정형돈은 여의도에서 돌연 비둘기 사냥에 나섰다. 주변 사람들에게 과자 부스러기와 우유 상자를 구해 비둘기가 상자안으로 들어오도록 유인했고 결국 성공했다.
기대도 안했던 멤버들은 비둘기 사냥이 얼떨결에 성공하자 당황한 모습을 보이더니 이내 비둘기의 눈을 보며 불쌍한 마음에 결국 풀어줬다.
'무한도전' 원주민의 비둘기 사냥에 "무한도전 비둘기, 정말 잡힐줄 몰랐는데" "무한도전 비둘기 사냥, 재미있었어요" "무한도전 비둘기, 정말 왜 잡힌거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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