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제인 홍진호-쌈디와 미묘한 분위기? ‘라스’ 다시보니…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6월 9일 10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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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제인 홍진호'

가수 레이디제인이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홍진호와 '썸'을 탄다고 깜짝 고백했다. 썸이란 사귀진 않지만 호감을 갖고 만나는 이성관계를 말한다.

그러면서 레이디제인이 홍진호, 쌈디와 미묘한 분위기를 형성했던 과거 방송이 재조명을 받았다.

3월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홍진호와 쌈디가 레이디제인을 두고 미묘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날 레이디제인의 전 남자친구 쌈디는 즉석 전화통화를 하면서 결별 후에도 친구처럼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레이디제인은 통화에서 "너 분량 좀 나왔니"라며 "기분 좋다. 잘 돼야 하는데"라며 쌈디를 응원했다. 이어 레이디제인은 "홍진호 오빠도 챙겨줘"라며 홍진호를 신경 쓰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쌈디는 "너 왜 딴 남자 챙겨"라며 발끈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레이디제인은 7일 서울 여의도 물빛무대 너른들판에서 진행된 '청춘페스티벌'에서 '러브 트리트먼트'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레이디제인은 남녀 관계에 대해 "일단 썸을 타면 서로에 대해 알게 되고 공감대가 생겨 친구가 된 후 조금 재보고 연인으로 발전한다"면서 "나도 요즘 홍진호와 썸을 타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제공=레이디제인 홍진호/MBC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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