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메이저리그 데뷔 사상 첫 쿠어스필드 경기 도전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6월 7일 09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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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27·LA 다저스)이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쿠어스필드에서 시즌 7승 사냥에 나선다.

류현진은 7일 오전 9시40분(한국 시각) 콜로라도 로키스와 벌이는 원정 경기에서 선발 등판을 준비 중이다.

로키스의 홈구장 쿠어스필드는 해발고도 1610m의 고지대에 있어 공기 저항이 작다. 타구 비거리가 늘어나 장타가 잦다.

류현진은 올해 로키스를 상대로 지난 4월 28일 홈경기에 등판해 5이닝 9피안타 6실점(5자책)으로 시즌 두 번째 패배를 당했다. 당시 류현진은 6회 조시 러틀리지에게 올 시즌 첫 홈런을 허용한 후 강판당한 기억이 있다.

핸리 라미레즈가 올 시즌 처음으로 2번으로 전진배치 되고, 맷 켐프가 중심타선에 이름을 올렸다. 테이블 세터에는 2루수 디 고든-유격수 핸리 라미레즈 키스톤 콤비를 배치했다.

클린업 트리오는 우익수 야시엘 푸이그-1루수 아드리안 곤잘레스-좌익수 맷 켐프순으로 이뤄졌다. 꾸준한 타격감을 자랑하고 있는 푸이그가 3번에 서고, 켐프가 5번으로 출전한다.

하위타순은 중견수 안드레 이디어-3루수 저스틴 터너-포수 드류 부테라-류현진 순으로 나온다.

류현진 경기 중계는 MBC와 MBC스포츠 플러스, 아프리카TV, SPOTV 유튜브에서 중계된다.

류현진 중계 경기일정 소식에 네티즌들은 "류현진 중계 경기일정, 7승 성공할까" "류현진 중계 경기일정, 에디 버틀러와 맞대결 대박" "류현진 중계 경기일정 꼭 봐야겠다" "류현진 중계 경기일정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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