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ld Cup Brasil 2014 D-6]월드컵 티켓 298만장중 290만장 판매 완료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6월 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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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 열릴 경기장 여전히 공사중

2014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6일까지 약 290만 장의 티켓이 판매됐다고 국제축구연맹(FIFA)이 6일 밝혔다.

AP통신은 브라질 월드컵을 준비 중인 FIFA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이번 월드컵에는 총 372만225개의 좌석이 준비됐다. 이 중 각종 중계석 등을 제외하고 총 298만 장을 팔 예정이었다. 전 세계에서 1100만 건의 티켓 구입 요청이 있었다고 FIFA 측은 전했다. 티켓의 60%인 178만여 장을 브라질 국내 팬들이 구입했다. 미국 팬들이 두 번째로 많은 19만7000장을 구입했다.

한편 개막을 1주일도 채 남겨 두지 않은 상황에서 일부 경기장들은 여전히 공사 중이다. 브라질과 크로아티아의 월드컵 개막전이 열릴 상파울루 코린치앙스 경기장의 경우 당초 개막전에 6만8000명이 입장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관중석 마무리 공사가 끝나지 않아 6만1000명 정도가 입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원홍 기자 bluesky@donga.com
#2014 브라질 월드컵#티켓#FIFA#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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