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 여배우 출연 19금 영화 ‘섹스 테이프,’ 예고편 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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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6월 5일 16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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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할리우드 톱 여배우 카메론 디아즈가 출연하는 영화 ‘섹스 테이프’의 수위 높은 예고편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소니 픽쳐스가 공개한 카메론 디아즈, 제이슨 시걸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 ‘섹스 테이프(Sex Tape)’의 영국 예고편 풀 버전을 영국 데일리메일이 4일(이하 현지시간) 단독으로 소개했다.

카메론 디아즈(41)와 제이슨 시걸(34)은 ‘섹스 테이프’에서 아이 둘을 둔 결혼 10년차 부부로 등장한다. 이 부부는 권태기를 극복하기 위해 여러 가지 시도를 하던 중 온갖 적나라한 체위가 담긴 3시간짜리 섹스 테이프를 만든다.

하지만 이 부부는 실수로 자신들의 은밀한 영상을 친구, 가족, 직장상사 등 지인에게 전송하고 만다. 제이슨의 친구는 “너희들 영상 즐거웠다. 공유해 줘서 고마워”라는 문자를 보내오기도 했다. 영화 ‘섹스 테이프’는 이 부부가 자신들의 영상이 더 이상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해 애쓰는 과정을 코믹하게 담아냈다.

공개된 예고편 영상 속에서는 카메론 디아즈가 분홍색 팬티차림으로 제이슨 시걸을 유혹하는 장면, 침대 위에서 나체로 스킨십을 하는 장면, 샤워하는 장면 등이 담겨있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영화 ‘섹스테이프’는 미국에서 다음달 25일, 영국에서 9월 5일 개봉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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