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용비어천가 공개 “유느님 존경…오래 해먹으세요” 폭소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6월 5일 09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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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용비어천가. 사진=MBC '무한도전' 캡처
유재석 용비어천가. 사진=MBC '무한도전' 캡처
유재석 용비어천가

MBC '무한도전'의 향후 10년 리더를 선출하는 '선택2014'에서 당선된 개그맨 유재석의 특집 다큐멘터리 '재석 용비어천가'가 누리꾼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4일 재방송된 '무한도전'의 선택2014 특집 방송 말미에서는 지난달 31일 본방송에서 방송되지 못한 미공개분 '유재석 용비어천가'가 방송돼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 용비어천가'는 지난달 31일 '무한도전' 방송 직후 공식홈페이지와 트위터를 통해 사전 공개된 바 있다.

영상에는 데뷔 후 무명시절을 거쳐 국민MC가 되기까지 유재석의 활동 과정과 아파트 경비, 단골 안경점 사장, 개그맨 이홍렬, 박수홍, 배우 최승경 등 주변 인물들이 말하는 유재석에 관한 증언 등이 담겼다.

또 내레이션은 '무한도전' 자유로가요제에서 유재석과 한 팀을 이뤘던 프로듀서 유희열이 맡아 의미를 더 했다.

'유재석 용비어천가'를 접한 누리꾼들은 "유재석, 인간적으로 존경심이 느껴진다" "유느님의 배려가 얼마나 많은지 방송만 보고도 알 수 있다" "유느님이 이렇게 사랑받는 이유는 단순히 웃겨서가 아니라, 인격이 훌륭해서가 아닐까 싶다" "무한도전 진짜 매우 아낍니다. 오래오래 해먹으세요" 등의 댓글을 남기며 유재석을 응원했다.

유재석 용비어천가. 사진=MBC '무한도전'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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