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박 대통령은 청와대 인근 서울 종로구 청운동 서울농학교 강당에 마련된 투표소를 방문해 투표를 마쳤다.
투표를 마친 박 대통령은 투표소에 나와 있던 각 정당 및 후보자 측 투표 참관인들과 악수를 나눴으나, 노동당 김한울 종로·중구 당원협의회 사무국장은 자리에 일어나지 않고 악수를 거부했다.
이후 김한울 사무국장은 자신의 SNS계정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이 투표를 마친 후, 무책임하고 몰염치한 자가 어울리지 않게 대통령이랍시고 악수를 청하는 게 아닌가.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고 악수에 응하지 않았다. 순간, 셔터가 연달아 터졌지만 춘추관의 보도통제로 그 사진이 보도되지는 않을 듯 싶다.”고 글을 남겨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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