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인터넷 이용자 보고서 보니 ‘남초현상’ 지속, 원인은?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6월 4일 11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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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이용자 '남초현상'. 사진=동아일보 DB
인터넷 이용자 '남초현상'. 사진=동아일보 DB
인터넷 이용자 '남초현상'

국내 인터넷 이용자는 총 3500만 명 수준이며 '남초현상'이 계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닐슨코리안클릭은 2월 26일~3월 18일까지 전국의 만 7¤69세 남녀 4000명에게 전화로 면접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제30차 인터넷 이용자 추정조사 보고서'를 작성해 4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한국의 인터넷 이용인구는 지난 3월 기준 총 3476만2000명이며, 총 인구 대비 인터넷 이용자의 비율은 81.1%, 인터넷 미경험자는 12.4%다.

또한 '남초현상'도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인구의 남녀 구성비는 53:47로, 2004년 9월부터 줄곧 '남초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인터넷 이용률로 따지면 남성은 83.9%, 여성은 78.3%다.

연령별 남녀 간 인터넷 이용률 격차는 60대(23.6%p)에서 가장 높았고, 40¤44세가 1.8%p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연령대는 20대로 이용률이 96%를 넘어섰다. 특히 60대는 스마트폰 이용자의 증가 영향으로 지난 12월 대비 3.8%p나 증가한 35.5%를 기록했다.

한편, 국내 스마트폰 이용인구는 지난해 12월 대비 3.4% 증가한 3182만1000명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안드로이드 기기 이용자는 88%에 해당하는 2799만명, 아이폰 운영체제(OS)인 iOS 기기 이용자는 333만5000명으로 10% 수준에 그쳤다.

인터넷 이용자 '남초현상'. 사진=동아일보 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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