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뉴스] 오승환 라쿠텐전 0.2이닝 2실점…시즌 2번째 블론세이브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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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6월 4일 06시 40분


한신 타이거즈 오승환. 사진제공|LG 트윈스
한신 타이거즈 오승환. 사진제공|LG 트윈스
오승환 라쿠텐전 0.2이닝 2실점…시즌 2번째 블론세이브

한신 오승환(32)이 4일 일본 K스타디움 미야기에서 열린 라쿠텐과의 교류전에서 0.2이닝 동안 2안타 1볼넷 2실점을 기록하면서 3-4 역전패를 허용해 시즌 2번째 블론세이브와 2패째를 당했다. 방어율은 1.16에서 1.88로 올랐다. 오승환은 3-1로 앞선 9회말 무사 3루에서 선발투수 랜디 메신저를 구원등판해 첫 타자 존 바우커를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유도했다. 메신저의 자책점으로 기록되며 3-2가 됐다. 이어 히지리사와 료를 우익수 플라이로 2아웃을 만들어 세이브를 거두는 듯했으나, 오카지마 다케로에게 2루수 쪽 빗맞은 내야안타, 앤드류 존스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줘 2사 1·2루로 몰렸다. 여기서 마키타 아키히사에게 끝내기 2타점 3루타를 맞고 말았다.

이대호 요미우리전 3타수1안타…9연속경기 안타행진

소프트뱅크 이대호(32)가 3일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교류전 요미우리와의 홈경기에서 4번 1루수로 선발출장해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하며 최근 9연속경기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시즌 타율은 0.290에서 0.291(203타수 59안타)로 약간 올랐다. 소프트뱅크는 요미우리를 8-3으로 꺾고 최근 2연패에서 벗어났다.

이승엽, 역대 18번째 개인통산 1600안타

삼성의 베테랑 타자 이승엽(38)이 역대 18번째 개인통산 1600안타를 기록했다. 이승엽은 3일 대구 KIA전에서 2회 선두타자로 나서 KIA의 외국인투수 데니스 홀튼을 상대로 좌익수 쪽 2루타를 때리며 1600안타 고지에 올랐다.

한화 주장 고동진 2군행…한상훈 당분간 임시 주장


한화 한상훈이 당분간 임시 주장을 맡는다. 한화는 2일 주장 고동진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고동진은 최소한 열흘 간 2군에 머물러야 해 12일 이후 1군에 복귀할 수 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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