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 은퇴 언급, ‘제2의 인생’ 계획 중?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6월 3일 21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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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졸리 은퇴'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39)가 영화 '클레오파트라'를 끝으로 은퇴 가능성을 시사했다.

2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US위클리는 안젤리나 졸리가 최근 영국 BBC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영화 '클레오파트라' 이후 은퇴 가능성을 언급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안젤리나 졸리는 영화 '클레오파트라'의 일대기를 연기한 뒤 활동 중단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면서 안젤리나 졸 리가 은퇴하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영화 '클레오파트라'가 안젤리나 졸리의 마지막 작품이 될 수 있는 셈이다.

영화 '클레오파트라'는 미의 화신 클레오파트라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다. 안젤리나 졸리가 클레오파트라 역을 맡게 됐다.

안젤리나 졸리는 "어머니는 내가 배우가 되길 원하셨다"면서 "30대 중반이 지나자 스스로 연기보다 글을 쓰고 연출하는 것에 더 관심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안젤리나 졸리는 향후 은퇴하면 감독 생활과 인도주의 활동에 뜻을 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안젤리나 졸리가 출연한 영화 '말레피센트'가 지난달 29일 개봉했다.

사진제공=안젤리나 졸리 은퇴/영화 '투어리스트' 스틸사진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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