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 손예진·설리, 섹시 카리스마 장착…"미모가 곧 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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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6월 3일 17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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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 손예진 설리'. 사진제공= 롯데엔터테인먼트
'해적 손예진 설리'. 사진제공= 롯데엔터테인먼트
'해적 손예진 설리'

영화 '해적'에서 여자 해적으로 활약한 배우 손예진과 설리가 화제다.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이하 '해적')'의 배급사 롯데언터테인먼트 측은 2일 1차 예고편과 출연배우 11인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특히 아름다운 외모에 카리스마를 장착한 배우 손예진과 에프엑스 설리의 포스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해적'에서 여두목 여월 역을 맡은 손예진은 검을 들고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을 짓고 있다. 특히 "조선 바다를 호령하는 나를 좀도둑이라 하다니!"라는 호통치는 문구가 카리스마 해적의 면모를 짐작케 한다.

또 설리는 '해적'에서 미모의 검은 진주 흑묘 역을 맡아 열연했다. 포스터 속 설리는 불화살을 장전한 채 강렬한 눈빛으로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다.

해적 손예진 설리 포스터 공개에 네티즌들은 "손예진 설리 카리스마 넘치네", "해적 기대돼", "해적 빨리 보고싶다", "재밌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해적'은 조선 건국 보름 전 고래의 습격을 받아 국새가 사라진 전대미문의 사건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해적과 산적, 개국세력의 바다 위 통쾌한 대격전을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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