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바 광고, 월드컵 앞두고 패러디 광고 인기몰이… ‘빨간 봉다리 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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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6월 3일 16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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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바 광고'

롯데 돼지바의 이색 광고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푸드는 지난달 27일 유튜브에 돼지바의 새로운 광고를 공개했다.

2014 월드컵을 맞아 축구장을 배경으로 한 돼지바 광고는 실제 축구 경기의 외국 해설을 마치 우리나라 말인듯 자막을 붙여 만들었다.

해당 동영상은 이탈리아 세리에A 인터밀란에서 뛰고 있는 윌터 사무엘의 골 장면을 패러디 한 것으로 온라인에서는 이미 유명하다. 돼지바 광고는 실제 이탈리아 중계진의 발음을 한글로 처리해 ‘빨간 봉다리 깠어 하나 또’,‘우동보다 싸다매’와 같은 신선한 문구로 웃음을 자아냈다.

‘돼지바 광고’소식에 누리꾼들은 “돼지바 광고, 아이디어 대박이다”,“돼지바 광고, 갑자기 아이스크림 먹고 싶네”,“돼지바 광고,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롯데삼강 측은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이탈리아전의 모레노 심판을 패러디 연기한 임채무의 광고로도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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