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 손예진, 男배우들도 눌러버릴 카리스마에 섹시미까지

'해적' 손예진. 영화 '해적' 예고편

'해적' 손예진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의 1차 예고편과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2일 영화 '해적'(감독 이석훈·제작 하리마오 픽쳐스)의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 측은 30초 분량의 1차 예고편과 김남길 손예진 등 출연배우 11인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손예진은 '해적' 캐릭터 포스터에서 현란한 검술 동작과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조선 바다 최고의 여자 해적 여월의 자태를 뽐냈다. 손예진은 또 긴 머리를 질끈 묶고 독특한 장신구를 단 해적 복장으로 장검을 든 채 섹시하면서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손예진은 '해적'에서 최초로 고난도 액션 연기에 도전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해적'은 조선 건국 보름 전 고래의 습격을 받아 국새가 사라진 전대미문의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찾는 해적과 산적, 개국 세력이 벌이는 바다 위 통쾌한 대격전을 그린다. 김남길, 손예진을 비롯해 유해진, 이경영, 오달수, 김태우, 박철민, 신정근, 조달환, 이이경, 설리 등이 출연한다.

사진='해적' 손예진. 영화 '해적' 예고편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