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 손예진, 김남길 뛰어넘는 섹시 카리스마, “조선 바다 호령”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6월 3일 14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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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 손예진, 롯데엔터테인먼트
‘해적’ 손예진, 롯데엔터테인먼트

‘해적’ 손예진

배우 김남길, 손예진, 김태우 주연 영화 ‘해적’의 1차 예고편과 포스터가 공개됐다.

‘해적’(감독 이석훈·제작 하리마오 픽쳐스)의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 측은 2일 30초 분량의 1차 예고편과 김남길 손예진 등 출연배우 11인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특히 주연배우 김남길, 손예진의 카리스마 넘치는 포스터가 눈길을 끈다.

김남길은 극 중 전설의 산적단 두목인 장사장 역을 맡았다. 김남길의 캐릭터 포스터에는 “바다가 넓다한들 내 배포만 하겠느냐”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야망으로 가득 찬 장사장의 면모를 엿볼 수 있다.

해적단을 이끄는 해적 여두목 여월 역을 맡은 손예진은 스모키 메이크업을 한 섹시한 눈매로 검을 들고 서있다. 손예진의 포스터에는 “조선 바다를 호령하는 나를 좀도둑이라 하다니!”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어 영화 속 그녀의 카리스마 있는 면모를 짐작케 한다.

한편 ‘해적’은 조선 건국 보름 전 고래의 습격을 받아 국새가 사라진 전대미문의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찾는 해적과 산적, 그리고 개국세력이 벌이는 바다 위 통쾌한 대격전을 그린 초대형 액션 어드벤처다.

사진 = ‘해적’ 손예진, 롯데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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