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성 “도와주세요” 김무성 의원에 “앵벌이도 껌은 내밀어” 욕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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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6월 3일 14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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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의성,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에 "이 거지 XX야" 욕설…무슨일?

배우 김의성이 트위터를 통해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에게 거친 욕설을 남겨 논란이 일고 있다.

김의성은 지난 1일 자신의 트위터에 "김무성 거지 ××야 앵벌이도 껌 정도는 내밀면서 도와달라고 한다. 자립의 의지가 없어 ××놈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앞서 김무성 의원의 6·4지방선거 1인 릴레이 캠페인 선거운동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김무성 의원은 1일 자신의 지역구인 영도구에서 '도와주세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가 적힌 피켓을 혼자 들고 캠페인을 벌였다.

앞서 지난 4월 20일에도 김의성은 자신의 트위터에 세월호 침몰사건과 관련해 “이 사건의 초기에는 지나치게 슬픔에 감정 이입하지 않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고, 일희일비하지 말자고 다짐했다. (중략) 이제는 정말 모르겠다. 슬픔과 분노가 뒤섞여 구분할 수 없게 되었고, 마음이 폭동을 일으킨다”는 글을 올렸다.

서울대 경영학과 출신인 김의성은 영화 '관상', '건축학개론', '남영동 1985', '26년' '찌라시: 위험한 소문'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사진=김의성 트위터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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