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앵글’ 김재중 팬클럽, 촬영장에 뷔페, 점퍼 180벌 지원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6월 3일 11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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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앵글’ 김재중, 까칠한히어로즈누나들 제공
‘트라이앵글’ 김재중, 까칠한히어로즈누나들 제공

‘트라이앵글’ 김재중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에서 활약하고 있는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을 응원하는 한일 양국 팬들의 통 큰 지원이 화제다.

최근 김재중의 한국 팬사이트인 ‘까칠한 히어로즈 누나들’과 일본 팬사이트 ‘월드클래스 제이제이(Woldclass JJ)’가 ‘트라이앵글’ 촬영장에 블랙야크 점퍼 180벌과 밤샘 촬영 때 필요한 세면도구 세트, 양말, 간식 한 아름을 전달했다.

또한 회원들은 참치 한 마리와 통 돼지 바비큐를 통째로 곁들인 뷔페까지 제공하며 어마어마한 스케일로 배우 김재중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드라마 제작사 태원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팬들의 지원 스케일에 놀랐다. 현장 관계자들과 배우들이 모두 든든하게 먹었고 현장에서 정말 필요한 물품을 선물 받았다”며 “덕분에 모두 힘내서 촬영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재중은 ‘트라이앵글’에서 3류 양아치 허영달로 연기를 펼치고 있다. ‘트라이앵글’은 이범수(장동수 역), 김재중(허영달 역), 임시완(윤양하 역) 세 형제가 어린 시절 불행하게 헤어진 뒤 서로의 존재를 모른 채 성인이 돼 서로 얽히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트라이앵글’ 10회는 3일 밤 10시 MBC에서 방영된다.

사진 = ‘트라이앵글’ 김재중, 까칠한히어로즈누나들 제공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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