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콩-스피룰리나-마카…다이어트부터 미용까지 ‘새로운 슈퍼푸드’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6월 3일 11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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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기분 좋은 날’ 방송 화면 촬영
MBC ‘기분 좋은 날’ 방송 화면 촬영
렌즈콩, 스피룰리나, 마카

스피룰리나와 렌즈콩, 마카의 효능이 화제다.

3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는 방송인 방대한, 배우 김형자, 개그우먼 양해림이 출연해 新슈퍼푸드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방송에 따르면, 최근 가수 이효리가 블로그를 통해 자신의 아침 밥상 핵심 메뉴로 공개했던 렌틸콩은 렌즈 모양처럼 생겨 ‘렌즈콩’이라고도 불리기도 한다.

식품영양학 신경숙 교수는 "일명 렌즈콩이라고 불리는 렌틸콩에는 바나나의 12배, 고구마의 10배가량의 식이섬유가 들어있다. 식이섬유가 많아 다이어트에 적합하다"며 렌즈콩의 효능에 대해 설명했다

최근 개그우먼 양해림 또한 렌틸콩으로 50일간 다이어트를 시도해 95kg에서 12kg 감량에 성공했다.

렌즈콩을 본 방대한은 “이건 녹두처럼 수프나 카레에 많이 넣어 먹는다. 방글라데시에서 많이 즐겨 먹는데 이렇게 몸에 좋은 줄 몰랐다”고 말했다.

또한 기존 식품보다 의학적 효능이 2~4배 높은 신 슈퍼푸드로 스피룰리나와 마카도 함께 소개됐다.

스피룰리나는 35억년전 최초로 광합성을 한 해조류로 칼슘은 우유의 3배, 단백질은 두부의 4배, 베타카로틴은 당근의 10배보다 많다. 특히 피부미용에 굉장히 좋아 많은 이들이 섭취하고 있으며, 배우 김형자 역시 자신의 도자기 피부 비결로 스피룰리나를 꼽았다.

그밖에도 마카는 ‘안데스의 산삼’으로 불릴 정도로 아연이 부추보다 11배, 청분이 더덕보다 10대 높으며 갱년기 여성의 심리적 불안과 우울증 개선에도 효과가 좋다고 알려졌다.

사진 = MBC ‘기분 좋은 날’ 방송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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